신촌 카페 디저트 맛집 더 파이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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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신촌 놀러갔다가 역대급 디저트 가게를 찾았습니다!!
정말 귀엽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맛있는 파이까지 금상첨화❤️
주변에 카페도 많았지만 저는 가나슈가 먹고싶어서 갔어요
바로 소개할게요 :)
파이홀
매일 11:00~22:00
(반려동물 동반 가능)
외관부터 마음에 쏙 들었던 곳!
뭔가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연상되는 듯한 곳이예요ㅎㅎ
잔뜩 기대를 하고 Gogo!!
방문했던 날 몸 상태가 좋지않아서 얼죽아지만 따아를 마셨어요ㅜㅜ
커피 메뉴 전부 디카페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!
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커피를 마셔도 부담이 없을 것 같네요
방문 목적은 당연 디.저.트 >ㅅ<
달달한 걸 그렇게 즐겨먹지 않는데 이 날은 유독 땡기더라고요
가게 이름은 파이홀이지만 파이 외에도 스콘이랑 가나슈, 타르트도 같이 판매되고 있어요!
평소같으면 딸기 타르트를 먹었겠지만 이 날은 뭔가 말차가나슈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
그래서 오레오말차가나슈+얼그레이 초코스콘을 주문했어요!
한 개는 아쉬우니까~~
1층에도 7~8개 정도 자리가 있는데 2층도 있더라고요
꽤 넓은 공간입니다!
2층은 탁 트이고 통창을 열어놔서 너무 좋았어요!
또 식물이 많아서 뭔가 식물원 온 것 같고 기분도 좋았어요ㅎㅎ
기다리던 디저트 도착!
왕 기대했던 오레오말차가나슈
일단 비주얼 합격..
물론 얼그레이 스콘도 합격!
얘는 진짜 강추합니다.(왕진지)
전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았고 밑 부분이 딱딱하면서 위에 크림은 부드러운 것이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
밑 부분은 약간 그 키커 녹차맛?같은데 많이 달지 않습니다
오레오가 있어서 초코맛도 나는데 정말 잘 어우려지는 맛이예요
말차나 녹차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먹어봤으면 좋겠어요ㅜㅜ
저처럼 너무 좋아할 것 같거든요!
얼그레이 초코스콘도 위에 얼그레이 크림인가..잼인가 같이 나오는 건 몰랐는데
약간 민트향?이 나는게 얼그레이 특유의 향인가 싶기도 한데요 암튼!
이 스콘도 많이 달지 않아서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
초코 양도 적당하게 들어가있습니다
스콘에 위에 얹어진 잼을 같이 발라서 먹고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면 지인짜 극락..
평소에 음료도 아메리카노만 먹고 초코로 된 건 거의 안 먹을만큼 달달한 걸 좋아하지 않는데
파이홀 디저트는 합격이예요!
설탕덩어리 디저트들이랑은 완전 다름
신촌역 또는 신촌 쪽에 갈 예정이거나 갔다면,
밥 먹고 카페나 갈까~ 또는 디저트가 먹고싶다~ 한다면
파이홀 방문하는 거 추천드립니다!
조만간 또 방문예정...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