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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제목은 꿀벌이라 귀여운데 내용은 전혀 귀엽지 않고, 심각함과 놀람의 연속,,,

  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시리즈 소설되시겠다...!
    서점을 들릴 때 마다 볼까말까 하다가 드디어 본
    ’꿀벌의 예언‘
    소개해보려 한다


    꿀벌의 예언1, 2

    베르나르 베르베르
    열린책들


     
     

    책 두 권을 이으면 모양이 합쳐져서 지구 위에 꿀벌 모양이 나온다
    (디자인은 잘한 듯..)
     
     
     *줄거리* 
     
    소설은 십자군 전쟁 시대와 현재가 왔다갔다 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
     
    주인공 ‘르네’가 전생과 현재를 오가며 행방불명된 미래에 대한 예언서를 찾아가는 내용이다
    (단순 전생이 아닌 모든 일이 예언서와 이어져있는 것도 신기하다)
     
    <므네모스> 장에서는 역사가 전개되고 바로 다음 그 시기 즈음 소설의 내용으로 전개된다
    추가로 결말에 ‘ㅇㅂㅇ!‘한 표정을 짓게 될 것이다…
     
     

     
     
    꿀벌의 예언을 읽게된 건 유퀴즈에 나왔던 꿀벌 수의사 때문이었다
    꿀벌 개체수가 줄고 있으며, 4년 안에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예언도 전해주었다
     
    원인은 기후 변화이다
    날이 따뜻해지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개화가 빠르고 또 비가 내리면서 벌들의 먹이가 부족하여 꿀벌들의 면역이 저하된다고 한다
    UNFAO(UN식량농업기구)는 "지금 인류가 먹고 있는 전 세계 100대 작물 중 71%가 꿀벌의 수분 활동에 의해 매개된다"고 했다
    꿀벌 의존도가 높은 상황과 꿀벌에 대한 얘기를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서점에 들러 봤던 꿀벌의 예언이라는 책에 흥미가 생겼다!

     
     

     
     

    소설에서 인상깊었던 문장들을 표시해두었다
    인생의 경험담을 충고로 해주는 얘기들이랄까..

     
     

     
     

     
     

     *느낀 점* 
     
    꿀벌의 예언1, 2 시리즈 책이라 가볍게 보기 좋은 소설은 아니다
    근데 흡입력이 미쳤다
     
    사실 초반에는 좀 지루해서 ‘덮을까’ 생각했는데 1권 18~20장부터 읽는 속도가 미친듯이 났다
     
    소설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 중
    “어떤 생각이 떠오를 때 즉시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영영 못 하는 수가 있어.“
    -꿀벌의 예언1 중
     
    이 문구는 항상 되뇌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(스스로)꼽았다
    자기계발서에서만 볼 법한 이야기를 소설에서 보다니..!
     
     
    그 외에 인류는 3보 전진과 2보 후퇴를 반복한다고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전진한다고 말한다
    “절정에 이르러 무너지지만 결국은 다시 일어나서 더 높은 곳에 도달하지. 그러고 나서는 또다시 무너지지만 이전만큼 아래로 추락하진 않는다.”
    -꿀벌의 예언2 중
     
     
    오래 전 행방불명된 예언서를 찾아헤매는 내용인데 ‘만약 내가 미래를 알게된다면 어떨까?’ 라고 생각했을 때 나는 미래를 알고싶지 않다
    너무 궁금할테지만 알게 된 순간 나태해질 것이고, 열심히 살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…
     
     
  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미래를 알고 싶은 지 아닌 지 꿀벌의 예언을 읽고 한 번 생각해보길 바라며 책 소개를 마친다
     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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